'쉔네베거 쮸드게렌데'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5.03.17 쉔네베거 쮸드게렌데 공원 Natur Park Schöneberger Südgelände [2014.10.09]

쉔네베거 쮸드게렌데 자연공원

(쉐네베르거 쮸드게렌데)

Natur Park Schöneberger Südgelände

Priesterweg 프리스터벡에서 내려 왼쪽이 공원이다.


공원 들어가면서 양쪽에는 터널 같이 생겼지만 터널은 아닌 건축물이 있고,

거기엔 많은 그라피티가 있다.


조금 오래됐거나, 방치됐거나, 그런 현대적인 건축물에는 어김없이 그라피티가 있다.

손이 닿지 않는 건물에도...

심지어 달리는 지하철에도 그라피티가 있더라!




예전 기차역이었다는 설명이 입구에 적혀있다.

기차레일은 물론이고 이렇게 부속품들도 그냥 놓여있다.


공원 왼편은 이렇게 자동차들이 다닐 수 있는 길이 있다.

청소차나 관리차가 다니는 길이다.










더 들어가면 공원 숲으로 들어갈 수 있다.

땅을 밟으면 생태계 파괴가 있기에 최소한의 파괴만 이루어지도록 다리를 만들었으며,

그 위로 산책하게 만들었다.


산책로 끝부분은 이렇게 오르막 내리막 길을 만들어놨다.


노란 무당벌레!

처음봤다!

희귀종인지 알았다.


주변 경관을 높은 곳에서 볼 수 있게끔 만들었다.


공원에 다리를 설치해서 그 위로 사람이 다니는것은 정말 기발한 생각이다!


유럽의 금속 건축물, 조형물들은 우리나라같지 않다.


비싼 스테인레스로 만들고 매년 새것으로 교체하려고 만드는 우리나라의것들과는 틀리다.


두껍고,

용접부위는 그냥 용접만하는것이 아니라,

사이에 보강재가 들어가있어서

용접이 오래되어 끊어져도 서로 떨어지지 않게 마감이되어있었다.


여행하면서 느낀것중 하나는

유럽은 사용해야하는 곳이 아니면 굳이 돈을 들여 정비하지 않는듯하다.


공원의 의자를 교체하더라도 망가져서 기능을 상실한것만 교체를 한다.

나무가 삮아서 망가졌어도 않을 수 있다면, 그냥 놔둔다.


불필요한 예산 낭비가 없을듯!!!

부럽다!!!


Posted by INN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