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에 온 목적

슈니첼(Schnitzel)

한국에서는 돈까스!?

슈니첼파는 피그뮐러 Figlmüller


1호점은 Figlmüller Wollzeile

2호점은 Figlmüller Bäckerstraße


1호점은 자리가 없어서 2호점 갔더니 바로 자리있어서 들어가 앉은 창가 2인석 자리.

앉은것도 아니고 선것도 아닌 걸치는 의자라서 다리 짧은 난 불편불편!?


주문은 슈니첼과 추천 메뉴에 포도쥬스가 있어서 포도쥬스를 주문!?


주문한 포도쥬스가 나왔다!?

맛이 사과쥬스다!


사진 올리면서 메뉴판 확인하니, 사과쥬스가 메뉴에 있다.

난 지금껏 청포도쥬스라 저런 색이 나왔으며, 사과맛이 난것이라 생각했다.


주문한 슈니첼이 나왔다.


크기?

직접 가보세요.

지름 25cm이상 됩니다.


저~ 위 사진이랑 슈니첼이 다르게 생겼다.


그렇다, 바꿨다.

컴플레인이 아닌, 클레임이다.


짜도 너무너무 짰다.

원래 그런가보다.

오스트리아 돈까스는 짠가보다.

반찬이 없이 먹으니 짠가보다.

먹는데 한입 먹을때마다 소금을 먹는 기분!?


3~5조각 먹었을거다.

못 먹겠어!?

하!?

난 영어 못하는데!?

ㅠ.ㅠ


지배인을 불렀다.


안되는 영어로

"너무짜다. 원래 짠거냐? 이상하다!"

그랬더니, 내 짧은 영어가 소통이 되지 않아서,

바디랭귀지로 음식이 짜다는 설명을 5~10분은 한듯하다.


지배인이 가져가 보겠다고 하더니 주방으로 가져갔다.


잠시 후 주방장님이 나와서 죄송하다고,

나보고 대단하다며, 미각이 판타스틱하단다.

엄지척까지!?


만들다 딴생각하면서 소금 두번쳤나보다!?

아니, 세번 네번 많이 쳤나보다!?


슈니첼을 새로 가져다 주었다.

돈까스를 좋아하지만,

한개 넘게 먹는 슈니첼은 정말정말 배가 불렀다.

포두쥬스인지 알고 마신 사과쥬스와 천천히 먹었다!?


영어도 못하는 외국인의 말을 친절하게 다 들어주고 문제를 해결해준

지배인, 주방장 짱임!?





Posted by IN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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